추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청춘물 영화영화 '나의 소녀시대'는 2015년에 개봉한 영화로 제가 대만에서 살았을 때 대만 영화관에서 본 영화이기도 합니다. 장르는 로맨틱 드라마로 고등학생들의 첫사랑과 성장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영화 배경 시대가 1990년대여서 당시 대만의 전통적인 학교 분위기와 유행했던 아이템, 인기 있었던 연예인 등을 엿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만과 우리나라는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학교를 다닌다는 것과 학교에 매점이 있다는 등 90년대의 추억을 일으키는 요소들이 영화 곳곳에 스며들어 있어서 관람객들의 과거 학창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따뜻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십 대 때 남녀공학 학교에서 있을법한 첫사랑 이야기도 빠질 수 없는데요.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담아내는 영화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2018년에 개봉된 영화입니다. 퀸(Queen)이라는 세계적인 록밴드의 이야기를 그린 전기 영화로 퀸의 음악들뿐만이 아니라 밴드 멤버들과의 이야기 그리고 밴드의 리더인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중심으로 한 감동적인 스토리입니다. 이 영화는 라이언 멀리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은 배우는 라미 말렉입니다. 라미 말렉은 프레디 머큐리 역할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특히 프레디 머큐리의 개인적인 삶과 그의 유산인 음악, 그리고 성장과정을 다룹니다. 프레디 머큐리는 1946년에 당시 영국의 식민지였던 탄자니아에서 인도계 부모에게 태어났습니다. 특히 아버지의 강압적인 성격으로 부자간의 관계가 어색하게 묘사되어 있습니..